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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고의 영화 어벤저스:인피니티 워는 어벤저스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최고 빌런인 타노스가 나오는 영화이다. 1편과 2편에서 실질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으나 쿠키영상에서 많이 보였다.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어벤저스의 재미를 더욱 가미했다.

 

어벤저스:인피니티 워의 줄거리

이번 영화에서는 각각의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과 타노스와의 연결점 등을 설명하기 때문에 많은 부분들이 보인다. 먼저 아스가르드를 피해서 나온 전함에서 타노스의 모습이 보인다.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서 전 우주의 생명을 절반으로 줄이려는 타노스는 테서렉트를 가지러 전함으로 들어온다. 그곳에서 토르의 한쪽 눈을 빼앗고, 로키를 죽이며, 헐크와의 전투를 보여준다. 하지만 헤임달이 마지막으로 헐크를 지구로 보내고 테서렉트는 타노스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헐크는 닥터스트레인지와, 아이언맨을 만나서 타노스의 이야기를 하며 지구를 방어하자고 한다. 지구에서 아이언맨과 닥터스트레인지에게 타노스의 이야기를 하는 도중 그의 부하들이 지구로 오게 되고, 스파이더맨은 위기를 느끼고 합류한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타임스톤을 노리고 온 부하들은 결국 닥터 스트레인지와 타임스톤을 가지고 우주선으로 들어가고 지구를 떠나게 된다. 그 뒤를 쫓아서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이 우주선으로 날아간다. 이후의 장면에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이야기가 잠시 나오는데, 리얼리티 스톤을 노리고 타노스가 콜렉터의 행성으로 가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저지하러 간다. 마인스 스톤은 비전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부하들이 그것을 가지러 간다. 그 과정에서 비전과 완다의 전투가 보인다. 부하들에게 밀리는 와중에 캡틴 아메리카와 팔콘, 블랙 위도우가 그들을 도와주러 온다. 그리고 다친 비전을 치료하고, 마인트 스톤을 분리하기 위해서 와칸다로 향하게 된다. 이후 가모라의 회상이 나오고, 콜렉터의 행성에서 전투가 이어진다. 한편 우주선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구하기 위한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전투가 이어지고 부하를 물리친 뒤 지구로 돌아갈 수 없게 된 그들은 타노스의 행성에서 그를 막기로 한다. 타노스는 보르미르에서 가모라의 희생으로 소울 스톤을 얻게 되고, 토르는 니타벨리르에서 스톰브레이커를 만들게 된다. 한편 마인드 스톤을 가지러 타노스의 부하들이 와칸다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전투가 일어난다. 그 시점 타이탄 행성에 도착한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같이 타노스를 물리칠 계획을 세운다. 타이탄 행성에 도착한 타노스는 그들과 전투를 벌이게 되고, 결국 타임스톤을 빼앗기게 된다. 그 후 지구로 간 타노스는 와칸다에서 같이 전투를 치르게 되고 비전이 죽음으로 마인드 스톤을 파괴하지만, 타임스톤으로 시간을 돌려서 결국 마인드 스톤을 가지게 된다. 인피니티 스톤을 다 모으게 된 타노스는 계획대로 전 우주의 생명체 중 절반을 먼지로 만들며 우주의 종말을 만들어 버린다. 

 

어벤저스:인피니티 워에서 인피니티 스톤 획득 과정

이번 영화에서는 많은 히어로들이 등장을 하기 때문에 인물에 따른 과정보다는 인피니티 스톤을 얻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영화를 이해하기에 좋다. 먼저 타노스는 파워스톤을 얻게 되는데 그 과정은 나오지 않는다. 파워스톤은 노바 제국에서 보관을 하고 있었는데 그 스토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서 알 수 있다. 인피니티 워 시작 시점보다는 1주일 전에 파워스톤을 얻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테서렉스에서 얻은 스페이스 스톤은 영화 초반부에 나오듯이 아스가르드의 피난함에서 얻게 된다. 리얼리티 스톤은 콜렉터의 행성에서 전투를 치른 후에 얻는 것으로 나타나고, 소울 스톤은 가모라의 희생으로 보르미르에서 얻게 된다. 이때 보르미르에서 소울 스톤을 지키는 레드 스컬이 나온다. 타임스톤은 타이탄 행성으로 타노스를 막으러 온 아이언맨과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의 전투에서 얻게 된다. 이후 지구에서 비전이 가지고 있단 마인드 스톤을 얻게 된다.  

 

인피니티 워의 흥행과 평가

이번 영화는 2018년 4월 25일 전 세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이 되었다. 한국은 그만큼 마블에 대한 사랑이 깊다고 할 수 있다. 개봉 첫날 98만 명의 기록을 세우며 종전 기록인 군함도의 97만 명을 뛰어넘었다. 이는 한국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이다. 4월 28일에는 230만 명을 돌파했다. 이 날 하루에만 133만 명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였는데, 이는 부산행을 뛰어넘는 한국 일일 최다 관객수였다. 4월 29일에는 400만 관객을 넘어섰고, 5월 1일에는 600만 명을 돌파하였다. 5월 6일 개봉 12일째 되는 날에는 800만 명을 넘었고, 5월 13일에는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그 후 한 달 정도가 지나는 시점인 6월 2일에는 1110만 명을 돌파하며 실미도의 기록을 넘어선다. 한국 영화들은 방학 기간인 7~8월에 많이 개봉을 하는데 이 영화는 4월에 개봉을 하면서 관객 동원력이 조금은 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평가도 있다. 타이밍이 괜찮았다면 역대 외화 흥행 1위도 넘볼 수 있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역에 대한 평가가 있다. 모든 사람들이 의아해하는 오역으로 마지막 닥터스트레인지의 대사 중 "We are in the endgame now"가 있다. 영화를 보면 초반에 닥터스트레인지가 타임스톤을 이용해서 미래로 가서 여러 가지 상황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과 이어지는 대사이다. 직역을 하면 " 우린 이제 종반전에 들어섰어"라고 하는데 아직 이 전투가 끝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번역가인 박지훈이 "이젠 가망이 없어"라고 번역을 하면서 모두에게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를 계기로 번역자를 바꾸라는 의견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디즈니 코리아는 오히려 이 번역가를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전까지 번역에 대해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이 일을 계기로 주목하게 되었고, 박지훈은 더욱 유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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